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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/Gadgets

SONY tablet P 구매 및 활용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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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구매 이유

- 특이한 제품을 좋아하는 습성을 가진 qemm386

- 저렴한 가격이 딱 지금 (2013년 봄) 사기 좋은 점. (700 USD > 500 USD > 179 USD)

- 갑자기 책-읽기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 일이 생김. (회사 내 진급과 관련해서 아픔이 ㅠ.ㅠ)

- 예전 조나다710 사용하던 시절에 글을 간단히 메모할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다시 났다.

- LX200 /조나다 710 / 자우루스 등 키보드 있는 PDA를 무척이나 나는 좋아했다.

 

2. 시장 조사

- 가격 정보는 주로 많이 이용하는 amazon.com / ebay.com을 활용했다.

- 최종 구매 가격 산정이 필요했고 , 공구 사이트에서 얼마 전에 신품(brand-new)을 팔았던 적이 있다.

- 무조건 그 가격 이하여야 구매해야 한다. (배 아프니깐)

- 본인은 아마존 프라임도, 지인을 이용한 배대지도 있다.(Tax free는 아니지만. ㅠ.ㅠ)

 

3. 구매 필요 금액 산정

- 상기 공구 금액 170USD , 아마존.com 190USD보단 무조건 싼 가격이어야 했다.

 

4. 사전 조사

- 금액이 저렴한 제품이어야 한다는 전제를 항상 생각하고 있었음

- 안드로이드 사양을 확인해서 과연 이 제품을 구매한 후 활용도가 괜찮을까 하는 부분도 있었음

   (현재 KT본진 27만 갤스3를 사용하던 중인지라 비교적 느린 제품이여도 갤스로 만족하고, 그 외만 P로 사용을 예상함)

- 구매 후 정당한 (?) 사용 용도가 있을 것인지 궁금하기도 함.

- 안드로이드 Version upgrade는 가능한 지 여부도 궁금

- WIFI 수신율이나 접속 장애는 없는 지 , 왜냐하면 자료 접근성이나, Ebook 다운로드가 핵심이므로

- 3G를 한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었음

 

4-1.사전 조사 결과

- 가격 정보 : 본인 배대지가 TX인지라 항상 amazon.com 은 tax가 붙어서 정말 구입해야 하고, 다른 루트가 없는

   경우가 아니면 웬만하면 ebay.com을 이용하는 편이였음. 그래서 항상  ebay.com / amazon.com 을 비교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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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이라 AT&T only | amazon.com | ebay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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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w(brand-new)    | 170 USD이상 | 169 US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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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SED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| 고려X           | 다양함(흠집에 따라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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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-2.구매 결정

- Ebay의 한 셀러가 다양한 상태의 AT&T tablet P를 파는 것을 확인했다. 물론 흠집 유무에 따라서 가격이 약간씩 차이난다.

- 그 중에서 가장 찍힘(?)이 다양한 제품을 135 USD에 구입했다.

- 왜냐하면, 135불이면 국내 반입 시 관세를 면할 수 있는 대략적인 금액이기 때문이다.

- 한화로 약 15만원 이하가 면세 범위에 있기 때문이다. 게다가 Ebay.com은 미국내 세금도 없는 중고 제품이기에.

[본인 구매 제품의 사진들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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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구매 후 도착

- 구매 직후 제품 수령은 대략 5일 정도(working-day 기준) 소요되었다.

- Ebay 셀러는 바로 다음날 무료 배송으로 보내주었다. (구입 당시 2일 배송 무료 행사 중이였다.) 즉, 미국내 129USD로 구매.

- 지인 물류센터는 수령 후 바로 한국으로 배송을 해주셔서 3일 뒤 바로 받아 볼 수 있었다.

  : 지인 왈 : 이거 제대로 산 제품 맞냐? 상품에 흠집이 많은 거 알고 산 거냐? 라고 물어왔다. ㅎㅎㅎㅎ

 

- 도착 : 단촐한 아래와 같은 SONY BOX에 미국내 보증서를 포함해서 왔다.

           본체 (흠집 많은, 액정에는 큰 무리가 없는) + PSP 충전기랑 같은 거 + 110V 케이블 이상 끝

 

6. 설정(세팅)

- 진저브레드도 나름 사용하기에는 별 문제가 없는 상태였다. 이미 네이버의 블로거에 의한 글을 이미 알고 있는 상태였음.

- 네이버 블로거 (unknown018 )님 의 ICS 업그레이드 내용을  참고하여 업그레이드를 완료함.

   link : http://blog.naver.com/unknown018/130149223909 

- 여기서 추가, 본인은 결국 ICS 업그레이드 이후 3G 언락을 성공했다.

   (그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별도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)

- ICS 업그레이드도 네이버 블로거 (unknown018 ) 님의 자료를 참고했으나, 롬 구하기가 여의치 않아 고생을 했다.

   (이 역시 해당 내용을 정리해서 별도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)

 

7.제대로 활용하기 / E-book 리더로 활용하기

- 사실 Table-P를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료한 전철 안에서 글,메모를 남기고 싶다는 작은 소망 때문이다.

   그래서 알아본 기기는 아래와 같다.  한번씩은 예전에 사용해 보려고 했던 것들이다.

   [1] MAKO : 한때 사용했었다.

   [2] 시그마리온 III : 정말 갖고 싶었던 제품이고, 지금도 갖고 싶다.

   [3] 자우루스 : 한때 사용했던 제품으로 맘에 들었던 제품이였다.

   [4] HP LX200 : 단순하게 사용하기에 정말 좋은 제품이였다. 키는 별로임.

   [5] HP 조나다 710 : 키입력이 편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적절한 제품이였음.

 

- 상기 제품들을 살펴 보던 중 Table P 제품의 사용기를 접하게 되고 가상키보드도 괜찮은 선택이 될 듯하여 급-선회하여

  SONY table-P 중고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.

- 또한 가상 키보드 외에도 특이한 구조이지만 파지가 괜찮을 것 같아 접은 상태로 책을 읽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여

 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다.

- 사용하다 느낀 점인데, 갤탭1, 킨들, 아이패드 등은 넙적한 제품은 가방에 넣으면 의외로 공간을 차지하는 것에 반해서

   Tablet-P 는 간단히 접으면 마치 PSP 정도의 공간만 차지하는 것이다. 즉, 의외로 공간 차지가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.

 

8.설치된 프로그램

- 11번가 e-북

- CLiANN

- Ever-Note : 글 작성용

- Firefox : 인터넷 접속용

- Gmail update

- Jota Text Editor : 메모 및 글 작성용

- T-store S/W : 매일 한-권 무료 E-Book을 보기 위해서 설치했으나, 결국 실패함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최종 Tstore 관련 SW는 모두 설치했으나, 무료 Ebook Reader 가 실행 시 죽어버림.

- T-store 매일 1권 무료 Ebook Reader : 설치 성공했으나 결국 리더는 실행 실패함.

- Yes24 Ebook : 기존 Yes24 이북을 읽을 수 있는 이북 리더

- Yes24 전자도서관 : 전자 도서관용 이북 리더로 최초에는 잘 이용했으나, 가상 화면 확장과 자주 부딪혀서 사용안하게 됨

- 교보 전자도서관 : 최근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은 이북 리더로 다양한 도서관을 지원하고 특별히 에러가 없다.

- 북큐브 리더 : 북큐브 리더를 이용하면 과천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어서 사용하는 편이다. 책이 굉장히 많다. 하지만 좀 느림

- 네이버 Cafe : 카페 게시글을 전철, 버스에서 읽기 위해서 설치했고, 가상화면도 잘 지원하는 편임

- 다음 Cafe : 역시 카페 게시글을 읽기 위해서 설치, 역시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음

- 올레 E-book : 설치는 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. 유료로 아직은 책을 구매하지는 않는 상태임.

- 파일엑스퍼트 : 예전부터 사용하는 파일 매니져로 필요로 설치함.

- smartkeyboard : 정말 Table-P에 좋은 키보드라고 생각합니다.

- Perfect Viewer : 만화 보기에 좋다고 하지만, 본인은 만화를 안 봐서.. 일단 설치는 완료.

 

9. tablet-P 활용도 : 별거 없음

- 출근 시 이북 읽기 ( 버스 40분/전철 60분)

- 간단히 CLIANN 읽기

- daum/naver cafe 중 최근 차량 판매 및 구매를 위해서 상당히 잘 활용했음 : 글읽기가 매우 유용함.

- 이북, 인터넷 서핑, 카페 읽던 중 갑자기 필기를 해야 하는 경우 Jorta text editor로 글을 짧게 작성함.

- 출근해서는 사무실 전원으로 미리 충전하기 : 의외로 전력 소모가 심하여 금방 닳는다. (<--- 단점)

- 퇴근 시 역시 이북 읽기

- 퇴근 후 전자 도서관에 접속해서 읽고 싶은 책을 미리 대출해 둔다.

- 3G OPMD 유심을 꽂은 뒤로는 언제든 어디서든 SKT 3G를 통해서 상기 대출 및 인터넷을 즐길 수 있어 좋음.

  : 교보 도서관, 북큐브 도서관, Yes24 도서관 어플을 많이 사용함.

 

10. Tablet-P 장점

  [1]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. : 총 구매 비용 대략 15만원 선에서 높은 해상도의 tablet을 구할 수 있다.

  [2] 구형 기종임에도 본인 활용도에는 크게 느리지 않은 점이 맘에 든다.

  [3] ICS 업그레이드를 일단 지원한다. AT&T 제품은 본인이 개인적으로 책임하에(?) 진행해야 한다.

  [4] 그립감이 좋다. 키보드 입력 시에도 양손 파지로 엄지로 적당한 타자실력을 뽐낼 수 있다.

  [5] 접으면 상당히 공간을 적게 차지해서 가방 보관 시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다.

  [6] 접는 경우 책 파지하여 한쪽만 가상화면으로 사용하면 책 읽기에 적당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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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면으로 보기의 경우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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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[7] 일단 뽀대가 난다. 이런 제품 거의 보기 없다. 희소성이 높은 제품이다.

 

11.Tablet-P 아쉬운 점

  [1] 배터리 시간이 조금 아쉽다. 본인이 구매한 제품이 중고제품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아쉬운 건 아쉽다.

  [2] 사용 시간은 대략 4~5시간 정도인 것 같다. 화면 밝기에 따라 시간이 많이 달랐다.

  [3] SONY Reader 등은 국내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. 한국은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.

  [4] T-Store 매일 1권 무료 이북 리더가 동작하지 않는다. 본인이 책읽기에 맛들여준 어플인데.. 아쉽다.

  [5] AT&T unlocked 비용이 들었다. 아무튼 UNLOCK에 성공해서 본인은 SKT 3G OPMD 칩을 넣어서 사용하고 있다.

  [6] 화면의 경우 보기에 상당히 껄끄러운(?) 상태가 되어 버린다. 대부분 지적당하는 부분이다.

- 화면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.

[기본 화면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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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일 화면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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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체 화면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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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북 보기의 경우 짤리는 화면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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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량의 경우도 짤린다/갤스포 리뷰글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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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역시 짤리는 화면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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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결론

- 문득 간단한 메모 작성이 가능한 제품을 찾던 중 Tablet-P 를 구입하게 되었다. T-store 매일 1권 무료 어플이 깔리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 보았지만, 실패했지만 본인의 독서 습관(겨우 매일 1~2권)을 세울 수 있게 해준 제품이다.

- 독특하지만, 크게 성공하지 못한 제품이지만, 그 특성과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제품임은 확실한 게 아닌가 싶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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